안녕하세요? 자까입니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입니다. 주말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저는 그토록 기다리던 에어비앤비 강의를 들으러 갑니다 ㅋㅋ 오랜만에 맞는 금요일, 오늘도 힘들었습니다. 왜 일이 이렇게 많을까요? GTD로 모든 일을 inbox에 넣어놨는데... 그게 일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걸까요? 그래도 주간 계획표를 돌아보면서 평가해보면 뿌듯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주는 C+를 줬습니다. 새로 생긴 일에 치여서 다른 일들을 치고 나가지 못했네요. 다음주는 B+까지 올라가길 바라면서... 일기가 되고 있는 포스팅을 다시 영화로 돌립니다. 검사외전은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참았던 영화입니다. 레버넌트랑 같이 개봉했었나요? 두 배우는 모두 좋아하는데... 안봐도 제가 싫어하는 류의 영화일 것 같아서..
안녕하세요? 자까입니다. 삼일절 덕분에 조금 짧아보이는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큐로 된 영화를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하정우가 기획하고 만든 영화인데요. 또한 제가 좋아하는 공효진을 섭외해서 같이 등장합니다. 러브픽션 찍을 당시에 공효진을 꼬셔서 국토 대장정을 함께 하게 됩니다. 러브 픽션은 병맛이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발단은 하정우가 영화 시상식에서 상 받으면 국토 대장정하겠다고 한 공약에서 시작됩니다. 실제로 상을 타게 되고,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실제 국토대장정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주로 자신과 작품 활동을 같이 했던 사람들을 섭외해서 국토 대장정 멤버들을 모으게 됩니다. 참 다양하면서도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다양한 배우들이 함께 나옵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왠지 모르게 글쓰기에 흥미를 잃었네요. 한동안 새로 구입한 기계식 키보드가 주는 쫄깃한 타건감을 즐기며 열심히 적었는데 포스팅 재료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소재 구상에 시간을 더 투자해서 다양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 할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입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 밤, 졸음을 참으면서 계속 봤던 영화인데요. 예고편 볼 때부터 끌렸고, 뉴스룸이라는 미드를 보기 시작하면서 언론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그런지 꼭 보고 싶었어요. 미국 보스턴의 '보스턴 글로브사'가 한 취재한 사제 아동 성추행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특종이라는 영어 단어죠. '보스톤 글로브'라는 미국 일간지에 특종 전담팀이 있습니다. 이들 팀은 환..
안녕하세요? 자까입니다. 요즘 영화 보다가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집에서 보다가... 훅 갔었죠. 다시 봐서 성공하긴 했습니다. 어젠 캐롤을 보다가 숙면했네요. 약간 피곤하긴 했는데 10시에 잠들었습니다. 동성애를 다룬 영화죠? 이동진 평론가가 평하다가 많은 욕을 들어먹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다루는 소재가 저에게는 재미가 없네요. 여성 간의 연애라는 면이 재미 없는건 아닙니다. 케이트 블란쳇의 목소리는 매력적이네요. 공기반 소리반이 정확하게 느껴집니다 ㅋㅋ 흐뭇해 보이면서 매력적인 미소도 기억에 남습니다. 루니 마라는 동그랗게 이쁘게 생겼네요 누가 물어본적은 없지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ㅋㅋ 결혼하고 나서 동성애적 성향이 있다는걸 깨달은 걸까요? 남편은 좀 불쌍하네요. ..
최근 매주 영화를 보고 있네요. 이번주는 레버넌트를 봤습니다. 새해인데 볼 영화가 넘쳐나네요. 매주 주말을 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문화 생활이 한 몫을 하고 있네요 ^^ 레버넌트는 회사 점심시간에 선배랑 얘기하다가, TV에 나오는 예고편을 보고 봐야겠다고 결심한 영화입니다. 소재 자체도 좋았고, 왓챠 예상 평점도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바로 예매를 하고 보러갔죠. 일요일 오전에 볼까 싶기도 했는데 그냥 토요일에 질렀습니다. 레버넌트란 뜻은 '저승에서 돌아온 자, 망령'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돌아왔으니 Revenant란 단어가 딱 어울리네요. 디아블로에 나오는 네크로맨서의 기술은 Revival이 생각납니다. 스토리도 제목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죽..
어제였다. 회사를 마치고, 아니 교육을 마치고 모임을 하기 전까지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영화를 보러 간갔다. 시간사 긴 영화를 보지 못해서 마스터 대신 ‘너의 이름은’이라는 신정철님이 페이스북에 추천했던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이었다. 평소 애니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랴. 소설이든 영화는 모두 현실적이지 않은데 말이다. 아무튼 부산지방법원에서 강의가 있었고 마치자마자 나는 택시를 타고 범내골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영화가 시작됐다. 도입부는 마치 tv 애니메이션 같이 주제가로 시작했다. 이런 장면이 중간중간에 빠른전개와 함께 나오는데 이게 꿀잼이다. 약간 tv 만화를 영화로 만들어 놓은게 아닌가 ..
안녕하세요? 모든 기록입니다. 카아르페에 디에엠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는 미루고 미루다 보게 된 영화입니다. 이전부터 명작이라 들었지만 도무지 손이 닿지 않았던 영화네요. 인생에서도 이런 것들이 많을 겁니다. 미뤄왔던 일에 기꺼이 도전하는 일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영화 하나 보면서 거창한 말을 하고 있네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번역이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죽은 시인의 모임 정도로 해석해야 집단이나 모임을 의미하는 society의 의미가 제대로 해석된 게 아닐까 싶네요. 낭만에 대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낭만에 대한 영화입니다. 인생은 해야 할 일과 규정되어진 전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꼭 돈이 되고 자신의 미래에 ..